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지난 1일 코로나19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근 직원 대상 특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먼저, 안전한 보호복 착용 및 탈의에 대한 동영상 시청 후 개인보호복(레벨D), 고글, 마스크 등 5종에 대한 착·탈의 교육과 자가진단키트 및 플루건 사용법,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시 청사소독 요령 등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보호복 착·탈의 방법도 간단하지 않고, 오염된 보호복을 탈의하는데 항시 소독을 해야 하는 등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난다며 의료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표했다.
문구 보건안전복지팀장은 “코로나19 4단계 연장에 따라 직원들에게 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 국민 모두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