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도권일보] 윤명록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6일 낮부터 서해중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출어 선박 등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로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6일 낮부터 서해중부앞바다에 풍속 12~18m/s의 바람과 최대 2~3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되고 있어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연안해역 항해 중인 예인선(부선) 및 인천항 내에 정박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항행안전방송 실시로 사전 안전대피 조치 및 원거리 조업선박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조기 입항 유도 등 선제적 대응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것이다.

특히, 관내 장기 투묘, 감수보존 선박 등 고위험선박 현황 사전 파악 및 필요시 지방해수청과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안전해역으로 사전 이동 조치할 방침이다.

인천해경은 관내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확인과 갯바위 고립과 같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 순찰 강화 등 선제적 사고 예방활동을 벌이고, 만일에 대비해 긴급 구조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