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3일 2021년 양성평등 주간(9월 1일~ 9월 7일)기념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렸다.

중구는 매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상생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표창장 수여식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만 개최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평등·참여·돌봄·안전 구현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의지가 큰 가운데 여성의 평등한 사회 참여를 위해 애쓴 분들의 노고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상생하며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과 소통이 필요하다. 그리고 진정한 여성친화도시의 완성은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 중구의 양성평등을 포함한 여성친화도시 비전에 발맞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누구나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민선7기 구청장의 공약사항이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