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오민영, 위원장 양계영)가 지난 3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소외된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합쳐 추진한 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고추장을 담가 개별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양계영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맛있게 고추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따뜻한 사랑이 전달돼 모두가 마음이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