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국민캠프에 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경기도 원외 당협위원장 33인의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에 나서기도 했던 공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윤석열 국민캠프에서 거행된 위촉장 수여식에서 정무특보로 위촉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윤석열 후보는 위촉장 수여식 후 “현장에서 국민의 실상을 구석구석 체험하며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저와 함께 자유민주 질서를 지키는 과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 윤석열 후보와 함께 사즉생의 각오로 정권 교체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 것”이라며 “평택 당원들을 위시로 중도 개혁 성향의 유권자들까지도 모두 아울러 압도적인 대선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