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44개국의 재외동포사회의 각계 인사 1,547인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억강부약 대동세상'과 '한반도 평화ㆍ번영,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시대'를 이끌 행동하는 지도자로 이재명 후보자를 가장 적임자로 생각하여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분열과 갈등, 코로나19 방역 위기 등으로 전대미문의 어려움에 처해있으며, 이 같은 나라의 어려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차기 지도자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나아가 “이재명 후보는 북한과 접경해 있는 경기도정을 이끌며 그동안 보여 온 리더십으로 남과 북이 상호 평화공존 하는 가운데, 번영하는 한반도를 위한 행동을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800만 재외국민을 위한 '글로벌 한민족 시대'를 이끌 적임자로 후보자의 '글로벌 한인 공동체 구상', ’재외동포 기본법 제정‘, ’재외동포청 신설‘ 등의 공약은 세계 곳곳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800만 재외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오는 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해외동포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민주적이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성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애틀에 거주하는 58인의 재외국민과 파리에 거주하는 48인들도 8월9일, 8월29일 각각 이재명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