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파주을)은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내일을 위한 담대한 대담 시즌 3' 첫 번째 대담을 진행했다.

인천시당과 공동 진행한 이번 대담은 인천시당위원장인 유동수 국회의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경기도당 위원장인 박정 국회의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장훈 홍보실장을 모시고 ‘정책의 완성은 홍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장훈 홍보실장은 “홍보를 넘어 소통을 통한 공감의 시대”라며 “제품의 홍보가 제품을 팔기 위한 노력이라면, 정책홍보는 정책에 대해 설득, 이해를 구하는 소통의 과정이며 공감과 지지를 얻지 못하면 정책은 성공할 수 없으며, 정책소통은 국민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통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자신의 긍정적 경험으로 인지시키는 것이 사람들의 장기 기억 속에 남기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중요한 주제였다고 생각한다”며 “정책홍보는 더 많은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는 내용에 공감하며 권위적인 홍보보다는 소통을 통해 도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대담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당은 9월, 10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대담은 9월 15일 수요일‘산업 패러다임의 전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이라는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