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직할 봉사단인 경기도청년봉사단은 ‘가족다양성에 대한 인식개선 SNS 캠페인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가족형태가 1인, 한부모, 미혼모, 다문화 등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차별과 편견없이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를 만듭니다’ 라는 손글씨를 활용한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여 다양한 가족에 대해 이해하고 편견없이 포용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청년봉사단 소속단원 200명이 참여하여 SNS 캠페인을 전개할 뿐 아니라, 가족형태의 다양성을 의미하는 ‘무지개 모빌’을 손수 제작한다. 이는 여러색의 실이 연결되어 하나의 무지개가 되듯 다양한 모습의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상징하며, 가족다양성 인식개선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봉사단원이 손수 제작한 무지개모빌은 홀로서기를 시작한 한부모가족 200세대에 전달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청년봉사단원 김은지 단원(24세, 여)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 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모든 가족이 차별없이 존중받고 정책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가족 다양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이번 경기도청년봉사단-오버 더 레인보우 프로젝트를 통해 편견없이 모두를 포용하고 존중하는 사회로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전진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