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방경돈 기후환경국장, 장혜진 고공노위원장, 황규영 팀장,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 모습

(고양/허윤 기자) 지난 10일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고공노/위원장 장혜진)은 ‘고양시 대표 칭찬공무원’ 8월의 주인공으로 식품안전과 황규영 팀장(보건 6급)이 선정돼 고양시 대표 칭찬공무원 패를 전달했고 밝혔다.
이번 수상식은 고양시청 식품안전과에서 이재철 제1부시장, 방경돈 기후환경국장 등과 직원들의 열렬한 축하 속에 상패 전달과 함께 꽃다발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자인 황 팀장은 코로나 야간 유흥주점이나 위생업소 점검 시 직원들도 기피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다수의 일들을 솔선수범 나서는 등 직원들로부터 배려와 희생정신 성품으로 귀감이 되고 있어 고양시 직원들로 많은 지지를 받아 고양시 대표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황 팀장은“ 누구나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시기인데 우리 공무원들로부터 이런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돼 귀한 상패를 받게 되어 한편으로는 쑥스럽고 감사드린다”며,“동료뿐 만 아니라 시민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은 “코로나로 힘들 시기 따뜻한 온기가 세상을 밝히는 등불 같다. 황 팀장의 직원들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함께 본받아 신명 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 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고공노 장혜진 위원장은 “이번 우리 노사가 처음으로 함께 추진하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칭찬문화가 지속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시와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