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하남2) 의원은 찾아가는 민생행보 4탄으로 미사리 카페촌을 지난 12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존 6년 전의 모습을 기억하는 시민과 도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의미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상황에서 한잔의 커피와 음식을 팔기에는 너무 역부족인 소상공인의 소리를 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미사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추 의원은 커피매니아로 알려져 있다. 미사동만의 커피 맛을 선보이고 싶다는 추 의원의 말처럼 미사리 카페촌의 새로운 재정비 사업도 눈여겨 볼 상황이다.

미사동 입구에 위치한 카페의 대표는 “현 상황의 코로나로 인하여 거의 대다수의 미사동 카페가 폐업을 염두 해두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으며, 하루에 한잔의 커피를 팔기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추민규 의원은 “다급한 미사리 카페촌의 위기를 접하곤 직접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찾아왔는데, 주말인 상황에서 텅 빈 테이블을 보니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