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은 13일 2021학년도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남부 도서지역 초등 관리자 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초등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도서지역 신규교사 지원 방안,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운영 등 도서지역 전반적인 교육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 내용은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멘토링, 블렌디드 수업장학, 온라인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성과와 하반기 지원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홍보하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교감선생님은 “도서지역에 다수의 신규교사 발령으로 걱정이 많았다”며 “지원청에서 신규교사 역량강화에 힘써주고, 인사규정 개정으로 신규교사들이 내년에 전보될 수 있는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김웅수 교육장은 “2021학년도 하반기부터는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회복에 초점을 맞춰 온 힘을 모아야 한다”며 “특히 소외될 수 있는 도서지역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면서 촘촘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