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소사사랑회(회장 오혜정)에서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맞이 이웃사랑’ 후원품 이불 100채(4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소사사랑회는 참여와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하여 나눔 실천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이 마음을 모아 구성한 단체로, 그간 소사권역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 물품지원,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학장학금 지원, 위기 가구에 대한 긴급지원 사업 등을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소사본동을 비롯한 소사구 권역 3개 광역동 및 부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명절을 선물할 예정이다.

소사사랑회 오혜정 회장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긴다.” 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소사권역 곳곳에서 달콤한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최승헌 소사본동장은 “소사사랑회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며 “이번 후원으로 모두 함께 행복한 추석명절이 될 것이며,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 라고 전했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