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지산동 관내 한부모 가정 10가구에게 과자집 만들기 키트를 전달했다.

4번째로 진행된 “같이 놀자” 과자집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먹을 수 있는 과자재료 및 꾸미기 아이싱으로 구성됐으며, 동화 속에나 있던 나만의 과자집을 부모와 함께 만들면서 정서적 유대와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신자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놀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어 아이들이 부모와의 좋은 추억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산동행정복지센터 한인수 동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다양한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신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꿈꾸는 지산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