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 ㈜케이닷코리아가 K-메디컬 아시아 시장 전용 웹 플랫폼 ‘K-DOD(케이닷’을 오픈했다.

‘K-DOD(케이닷)’은 국내 메디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니즈를 충족하고 한국의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을 연결하기 위한 웹 플랫폼이다.

‘케이닷’은 한국의 의료제품과 메디컬 코스메틱, 홈케어 제품 등을 선별해 아시아 시장에 소개하고, 온라인 리서치를 통한 시장 정보 제공과 플랫폼을 통한 언택트 마케팅, 현지 지사나 파트너사를 통한 통합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장예현 대표는 “아시아 메디컬 산업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며 우수한 의료 제품에 대한 아시아 의료진과 환자들의 니즈를 확인했다”라며 “높은 진입장벽과 시장정보 부족 등으로 현지 국가로의 진출을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국내 의료 기업들을 도울 수 있는 한국 메디컬 업계 최고의 아시아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의 나윤수 교수는 “현재 중앙·동남아시아에서 메디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대단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K-메디컬이 인정받고 있는 지금, 좋은 사업 아이템을 선택한 만큼 큰 성공으로 보답받았으면 좋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하남/박진규기자 jkpark@sudokwon.com 하남/박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