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심뇌혈관 질환 및 급성 심박정지 발생.사망이 증가하는 시기(9~10월)를 대비해 안성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10월 한 달간 응급처치 집중홍보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한 해 국내전체 사망원인 중 4분의 1이 순환계통 질환이며, 해당 질환은 노인 연령층에서 급증함에 따라 안성소방서는 순환계통 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집중홍보에 나섰다.

홍보 내용으로는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 안전교육과 다매체 활용 집중 홍보 및 응급처치법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밀착형 매체인 지하철 역사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한 문자홍보 및 언론매체를 통한 집중홍보 등이다.

고문수 서장은 “이번 집중홍보 기간을 통해 응급처치 방법의 중요성을 알려, 다가오는 겨울철 순환계통 질환 피해가 줄어 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