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위원회(위원장 이선범)는 지난 16일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랑의 추석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중읍 바르게살기위원들이 다문화가정 56가구를 방문해 추석선물을 전달했고, 다문화가정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해주어 안중읍 거주 다문화가정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선범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 생각이 한층 더해질 결혼이민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넉넉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중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다문화가정 지원 행사와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선바자회 및 음악회, 환경정화캠페인,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 반찬나눔행사 등 안중읍 일대에서 참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