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16일 용인시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드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소방드론 경연대회’는 조종자와 부조종자가 한 팀으로 출전하며 지정된 12분 동안 준비한 드론을 띄워 훈련탑 외부 수색 및 장애물 통과 등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에 평택소방서에서는 소방교 장혁재(조종자), 소방장 김용현(부조종자) 대원이 팀을 이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었으며 마침내 최우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그렇게 최우수상을 거머쥔 평택소방서는 다음 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릴 예정인 ‘제1회 소방청장배 전국 드론대회’ 출전기회를 획득함과 동시에 많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귀감이 되고 있다.

한경복 서장은 “이번 드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대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또한 앞으로 드론과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인 인명구조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