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관내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에 나섰다고 전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8조에 의거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저소득층 등 화재취약가구에는 설치율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중부소방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화재안전 취약가구의 화재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보급 추진 중이다.
정만희 예방총괄팀장은“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택화재 위험이 증가될 수 있다”며, “가정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