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기자]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풍경공원, 둔배미공원, 파도공원에서 새(鳥)집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행사에는 초지동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초지동마을계획기획단과 초지마을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초지동 마을계획기획단(대표 이인수)이 안산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새(鳥)집은 초지동 마을계획기획단 회원들이 손수 망치질을 해 직접 만들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그림으로 완성했다.
이인수 초지동마을계획기획단 대표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관내 공원에 서식하는 새들의 서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임홍순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