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9월 30일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에 위치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고층 건축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물 화재 등 특수 재난상황 대비,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훈련 내용으로는 ▲ 65mm 수관 옥외연장 훈련 ▲ 다량수관 옥내 전개 훈련 ▲ 연결송수관 활용 진압훈련 ▲ 대원별 공기호흡기 공기소모량과 목표지점 도달시간 측정 등이며, 소방지휘차 등 6대의 차량과 진압대 및 구조대원 등 소방인력이 동원되었다.

이번 고층건축물 현장대응훈련은 29일부터 금일까지 고문수 서장이 지휘하는 가운데 진행하였다.

고문수 서장은 “고층건물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에 실패하게 되면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