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29일 실시한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평택의용소방대가 두 종목에서 ‘최우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이달 8일을 시작으로, 도내 18개 관서 136명의 의용소방대가 참가하여 ▲남ㆍ여 소방호스 끌기 ▲수관 연장 및 방수 ▲개인보호장비 착용 등 4개의 종목을 경쟁하였다.

이에 평택의용소방대는 ‘개인 소방호스끌기(남성)’ 종목과 ‘단체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부문에서 최우수(1등) 관서로 선정되었다. 또한 ‘개인 소방호스끌기(여성)’ 종목에서는 우수(2등)을 기록하였다.

향후 평택의용소방대는 10월 14일에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여 그동안 준비한 역량을 총동원해 전국 1등을 목표로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한경복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 있어, 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을 보조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존재다”라며 “도내 경연대회에서 최우수를 기록한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