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윤명록기자]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수정, 이하 센터)는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지구RESTORE 프로젝트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다구요!?」를 통해 교육 키트를 개발하여 보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9월 7일부터 등록 급식소 533기관 어린이 26,780명에 교육 키트를 제공하였으며, 기관에서 교구를 활용할 수 있는 영상과 완성도 높은 교구로 활용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구를 이용한 어린이집에서는 “환경을 지키는 것에 대한 의미와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으며,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교구를 활용하여 평소 편식이 심했던 아이들도 잔반을 남기지 않고 조금씩 먹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이수정 센터장은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에 맞춰 환경오염에 대한 교육 기회가 많지 않았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직접 교육할 수 있도록 키트를 개발하여 보급하게 되었다.”며 “향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구RESTORE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지속적인 환경문제와 잔반을 남기지 않는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