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박용근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6일과 8일 이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그동안 구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폭력예방 교육을 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간부 공무원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박주영 한국폭력예방상담학회 부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민주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고위직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박용근기자 pyg4000@sudokwon.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