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윤재갑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진명 부위원장은 최근 고구마 300㎏(10㎏ 30박스)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고구마는 김 부위원장이 올 한해 직접 경작해 수확한 고구마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직접 키운 고구마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안동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협의체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명구·이선열 공동위원장은 “결실의 계절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눠주신 김진명 부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고구마는 코로나19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광주/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