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정영창기자 ] 안양시 안양2동 중앙정형외과(원장 홍순학)에서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백미20㎏ 1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홍순학 원장은 “조손가정 아동들은 상대적으로 조부모의 낮은 소득과 건강 악화로 생계유지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후원이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손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라고 밝혔다.

안양2동 임채익 동장은 “코로나19로 소외받거나 어려움이 처한 아이들이 밝은 미소를 되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중앙정형외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따뜻한 손길과 물품이 필요한 조손가정에 잘 전달해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안양/정영창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