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0월 15일 오전 4시경 원곡면 성은리 성은저수지 부근에서 4.5톤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운전자는 “트럭 머플러 부분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했다.” 고 말했다.

고문수 서장은 “소화기를 이용, 재산피해를 크게 경감시킨 사례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올바른 사용법 숙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소방차 도착이 늦어질 수 있어 차량용 소화기 필요성이 더욱 요구된다”며 주기적인 차량 정비 등을 당부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