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윤명록기자] 부천소사경찰서(서장 정방원)는
지난 19일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등 취약지역에 대해 「2021년도 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2021년 5월부터 실시한 이번 사업은 학교관계자, 부천시청 여성정책과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보행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먼저, 학교 주변 다세대 밀집지역 등 보행하는 주민이 어둡고 으슥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에 대해 고밀도 태양광 LED등 및 안심동행램프를 설치하여 한층 더 밝은 거리를 조성하고,

또한, 보행하는 주민들이 여성안심귀갓길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LED 안내표지판을 시작 지점에 설치하고 CCTV를 보강하여 설치하는 등 보행하는 지역주민들이 안전을 체감하고 안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

여성안심귀갓길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 자녀를 둔 지역주민 마00은 ”자녀가 늦은 시간에 귀가할 경우 길이 어두워서 많이 불안 했는데 거리가 한층 밝아 진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정방원 서장은 “자치경찰제 실시로 인해 공동체 치안활동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에 우리경찰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었으며, 앞으로도 관련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보다 세심하게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지역 내 불안 요소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