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기자]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어린이 통학 안전확보를 위하여 인천광역시 경찰청·교육청과 협의하여 어린이 보행자가 집중되는 등교 시간대 차량 통행제한 지정 및 신호체계 변경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을 제한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어달라는 학부모들의 요청이 많았다.

이에 경찰은 지자체 및 교육청과 협력하여 자치경찰 1호 사업인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위한 등굣길 차량 통행제한구역 지정 및 신호체계 변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 ‧ 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및 등·하교 시간대 경찰관들을 배치하여 통학로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위와 관련 김경환 미추홀경찰서장은 등교 시간대 통학로 안전 활동을 점검하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