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21년 상반기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구정 발전 및 주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우수3, 장려3) / 분야별 3명을 선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적극창출 분야에 선발된 공무원은 우수상(1)에 ⇒ 건축허가과 박우경, 장려상(2)에 ⇒ 기획예산실 이은경, 여성보육과 정혜리, 적극대응 분야 우수상(2)에 ⇒ 건강증진과 이정희, 안전관리과 강석훈, 장려상(1)에 ⇒ 건설과 정승협 주무관이다.

박우경 주무관은 공동주택 어린이 안전 우수아파트를 선정해 주민들에게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 및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및 혁신 교육지구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은경 주무관은 민원인 접근이 용이한 관청에서 민원접수 및 전자적 파일 형태 이송을 통한 원격 처리로 기존 민원처리 절차를 개선해 제1청 ↔ 제2청 이동이 필요했던 사무에 대한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했다.

정혜리 주무관은 중구 최초 국공립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선정으로 어린이집 안전의 기초를 마련해 노후 어린이집의 에너지 성능향상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및 보육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희 주무관은 내부적으로 코로나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외부적으로는 중구의사회, 인하대병원, 기독병원, 소방서, 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자원봉사센터, 군부대 등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전 구민의 집단면역 확보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차단했다.

강석훈 주무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예약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제고하고 수도권 확진자 폭증에 대한 선제적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 및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대책 수립에 따른 방역캠페인 실시 등 선제적 방역대응과 소상공인 지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정승협 주무관은 124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답동성당 일원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개항기 종교문화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중구를 찾는 관광객에 볼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총 8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다. 1차 실무심사위원회의 사전 심사 및 구민 온라인심사를 거쳐 8명의 후보를 선정했고, 인천광역시 중구 인사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장기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향후 구는 선정된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널리 알려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공무원이 관행을 벗어나 다각적이고 폭넓은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구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지름길”이라며“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에 대해 타의 모범이 되도록 노고를 치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