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박승주)는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하우스 5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화재로부터의 재난피해를 방지하고자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송탄소방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화기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확인점검 및 미설치대상 확인 ▲겨울철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법 안내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하우스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화염이 급속도로 번지기 때문에 화재예방 및 기초소방시설의 안전점검이 중요하다”며, “재난취약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겨울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