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26일 ‘2021년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선정하여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우수업소는 비봉산 화로구이 1개소이다.

우수업소 선정은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대상을 발굴해 널리 공개·발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 의식을 높여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시행중이다.

객관적 자료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우수업소 인증·현판 부착을 추진하고, 이에 따라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소방법령에서 정하는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특별조사를 면제받게 된다.

고문수 서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영업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길 바란다"면서 "영업주에게는 우수업소라는 자긍심을 갖게 해 자율안전관리 문화가 더욱 다져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