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기자] 인천 동구의회(의장 정종연)는 26일,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유관기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내달 개회하는 제254회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관내 유관기관과 주요사업지의 현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동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2단계 구간, 동구문화체육센터, 꿈드림센터를 비롯해, 관내 현대제철 고철하역장, 경기실업, 아시아시멘트, 동인천역 푸르지오 현장 등 9개소를 방문했으며, 시설 운영 및 관리 현황과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피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정종연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원은 관내 기업들이 동구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환경오염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동구의 주요사업 추진 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주민들의 불편이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일 개회한 제253회 임시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조례안 등 상정 안건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을 마무리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