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지산동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이지선)는 27일 지산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관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겨울맞이 이웃사랑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센터 회원 14여명은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인절미, 약밥 세트 약 60개를 정성들여 만들었다. 코로나19 확산과 추워지는 날씨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떡 세트에 이웃사랑을 담아 전달했다.

지산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이지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겨울을 맞아 준비한 떡을 드시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산동행정복지센터 한인수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이웃사랑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힘을 모아 참여해주신 지산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지산동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