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기자] 인천 동구가 허인환 동구청장 공약사항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공원 확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교통안전 뮤지컬 공연 <뛰뛰빵빵!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27일 온라인을 통해 선보였다.

구는 관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더욱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뮤지컬 공연을 기획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대면 공연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실시간 중계하고 3개월간 다시보기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일단 멈추고 초록 불에 건너요’ 횡단보도건너기 ▲‘차는 차도로, 우리는 인도로!’ 안전한 도로보행 ▲‘버스를 타면 안전벨트를 해요’ 안전한 버스 이용 등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외부 활동을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행 안전교육을 노래와 춤으로 꾸며 흥미롭게 교육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공연으로 준비한 만큼, 우리 어린이들과 교사, 부모가 함께 온라인을 통해 즐겁고 안전하게 관람하시길 바란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