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호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는 10월 29일 울산광역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하여 “지방의회30년, 주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 라는 주제로 지방의회 30주년 특별관을 운영하였다.

지방의회 30주년 특별관에서는 지방의회의 역사와 변천사, 자치분권 2.0시대의 지방의회 역할에 대한 기록자료 및 문헌, 동영상 등 시·청각을 활용한 자료들을 전시하여 지방의회가 걸어온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이 날 특별관에는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 지방4대협의체장 등 관계자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지방의회 및 자치분권에 대한 깊은 관심과 격려를 보였다.

김인호 회장 또한 “전국 17개 시·도의회는 의회의 전문성 제고와 함께,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행정과 지방자치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1년은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다시 시작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써,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가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시민들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