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윤명록기자]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9일 9개 기관과 기초고용질서 준수 및 일·생활균형 등을 홍보하는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부천산업진흥원, 고용노동부부천지청,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이동노동자쉼터, 노동복지회관, 노사발전재단 경인사무소, 여성회관, 쌍용3차 노동자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테크노파크 쌍용3차 내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테크노파크 내 사업주 및 노동자 400여 명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참석했다.

합동 캠페인은 일생활균형, 기초고용질서 준수 등 2개 고용노동 핵심 분야를 비롯해 사업주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 안내, 노동자를 위한 복지프로그램 안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2022년 최저임금 안내 등 맞춤형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기관별로 노무법률 상담과 새롭게 시행되는 임금명세서 교부 안내, 교육상담을 진행했다.

이동훈 일자리정책과장은 “매년 기관 합동으로 테크노파크 거점별로 찾아가 노동자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하여 고용노동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면서 “몰라서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정기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종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032-625-3814, 3815)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