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기자] 청소년단체 꿈을DREAM(대표 이승준)은 10월 30일(토) 부평아트센터에서 청소년 자치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자치와 마을교육공동체 만남의 광장”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북부 관내 제일고등학교, 인천상정고등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 학생회가 주관하고, 부평구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의회의 협업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청소년문화확산단체 ‘커넥션’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 참여하고, 스스로 나아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주관교 학생회 소속 학생 40여명과 부평구 마을 교육 활동가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였다.

1부 행사는 전 공릉동청소년문화정보센터 이혜영 과장의 “청소년이 마을과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주제 강연과 참여 학생 대표의 “학생자치 톺아보기” 강연을, 2부 행사는 40여명의 청소년과 8명의 마을교육활동가들이 8개 모둠 그룹으로 나눠 환경, 안전, 봉사, 다문화, 문화, 홍보, 공동체, 마을교육 등 8가지 주제로 토론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시의회 임지훈 교육위원장, 전병식 북부교육지원청장, 인천상정고 김경아 교장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청소년단체 꿈을DREAM 이승준(상정고 2)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나아가기 위한 과정을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