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윤명록기자] 부천시 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드(with)주민‘대문현답’은 대산동장(정해웅) 및 각 부서장과 단체장, 통장 등 지역주민 다수가 참여하였으며, 주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현장 중심 동행정의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철쭉동산 조성 관련 주민 의견이 제시된 정명약수터를 시작으로 부천공고 사거리, 송내고등학교 인근 공원 등 주요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을 확인한 대산동장은 시 담당부서와 협업을 통해 조속히 안전진단을 받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현장을 찾은 지역주민은“코로나19로 인해 관공서를 방문하기도 불편해졌고, 민원사항이 있어도 전화나 온라인 등으로 민원을 제기하면 어떻게 처리하였다는 일방적인 답변만 들을 뿐이었는데,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이렇게 현장에 나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정해웅 대산동장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에 나왔다. 주민안전, 환경, 복지를 위해 현장과의 소통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