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윤재갑기자 ] 경제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부부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회(상임회장 박종면)도음으로 지난달 30일 광주시 중대동 잡지카페에서 신동헌 광주시장, 임일혁 시의장, 소병훈 국회의원, 강신한 회장(수도권일보·시사뉴스), 이상오 광주예총회장, 김준기 양벌대주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결혼식을 가졌다.
이날 혼례식은 광주시와 광주시지속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전통혼인례의 대상자를 선정 광주시 거주자 중 경제사정상 혼례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차상위계층, 노년부부, 장애인부부, 다문화부부를 우선 선정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관내 다문화가족 등이 생활 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못한 신랑(남궁성)신부(편미용)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회 도움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이번 다문화가족 결혼식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체활성화 분과위원회(위원장 김분재)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광주시 보조금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존통혼례를 올려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김동술 광주사랑 300클럽 회장이 장소를 무상 제고와고 한준희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부 회원이 재능기부로 사진촬영을 도왔다.
한편 박종면 상임회장은 성혼선언문을 통해 “신랑과 신부는 부모님, 하늘과 땅, 그리고 배우자에게 맹세하며 신성한 혼례를 전통의식으로 혼례를 치렀다” 며 “두사람은 부부로서의 연이 온전히 맺어졌음을 여러 하객앞에 엄숙히 선언한다”고 말했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광주/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