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1월 1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늘어난 관내 화재 발생과 더불어 난방기구 및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시기로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자, 각 기관들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소방 측에서는 평택소방서장(한경복) 및 송탄소방서장(박승주)을 비롯해 각서의 재난예방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시청 측에서는 평택시장(정장선)과 안전건설교통국장 및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부서장이 참석하였다.

주요 회의내용은 ▲ 폐기물업체 및 집합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협조 ▲ 소화침출수 방제 지원 ▲ 굴삭기 요청 시 장비 조기투입 ▲ 농작물 불법소각 관련 적극적 조치 협조 요청 등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대응에 있어 환경적인 문제와 비용적인 문제 등 유관기관들의 다양한 입장에서 상황을 고려해 협력방안을 토의하였다.

한경복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시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