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태 인진농협 조합장(왼쪽)과 엄익재 KT&G 포천지사장

[ 연천/고명현기자] KT&G 북서울본부(본부장 박성식)와 임진농협(조합장현상태)은 2일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 후원금400만원을 연천푸드뱅크(대표백성국)에 기부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연간 운영규모는 약 40억에 달한다.
박성식 KT&G 북서울본부장과 현상태임진농협 조합장은 “겨울철 난방비 지원,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늘 고민하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해 꾸준한 관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엄익재 KT&G 포천지사장, 김동훈팀장 비롯해 임진농협현상태 조합장 및 박명숙 과장, 연천푸드뱅크백명희 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 전액은 임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하여 연천푸드뱅크 수혜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연천푸드뱅크 백명희센터장은”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귀한 후원을 해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물품을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KT&G 포천지사와 임진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연천/고명현기자 hyungo@sudokwon.com 연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