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 일산동구청(구청장 정영안)이 가족관계등록 신고 및 발급 창구에공무원과 민원인이 함께 볼 수 있는 양방향 모니터를 설치해 관련 민원 상담이 편리해졌다.

시민이 출생, 사망, 혼인, 이혼 신고서를 작성해야 할 때‘등록기준지, 한자, 본관’등을 알아야 하지만 많은 시민이 알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신고서 작성을 위해 기본증명서, 상세증명서 등 다양한 민원서류를 부가적으로 발급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동구청은 양방향 모니터를 통해 신고 시 필요한 정보와 원하는 증명서 등을 화면으로 미리 보여줌으로써 시민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화면을 통해 안내하면 한자로 작성된 제적등본을 확대해서 볼 수 있어 어르신들의 신고서 작성도 편리해졌다.

구청 관계자는 “양방향 모니터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관계등록에 대한 상담 및 이해도를 높이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