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시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희)는 지난 4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불우이웃 및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양성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관내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 신청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한파 대비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제도 및 자원을 연계하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대상자가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인희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어느 때보다 복지 사각지대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단체 및 기업체 등의 관심을 유도하여 나눔 문화 활성화 및 기부 참여를 위한 홍보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