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강기호기자] 용문새마을금고가 지난 4일 양평읍 공흥리 595-4 일원 산림조합 맞은편 '공흥지점' 신축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금철 이사장과 조종상 용문면장, 박한원,백승삼 전이사장,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금고의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건립되는 공흥지점은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689㎡ 규모로 신축된다.

공흥지점은 지하 1층에는 금고와 창고, 기계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사무공간과 고객쉼터, 365코너, 소회의실 등 금융 점포가 마련되고, 2층부터 4층까지의 근린시설은 임대 사업에 활용된다.

공흥지점은 지난 4월 신규 점포 개설을 위한 부지 매입 이후 기존 건축물 철거 및 부지정리 등을 마치고 이날 착공됐으며, 내년 5월 완공 이후 7월부터 점포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금철 이사장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무탈하게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첫삽을 뜨는 자리에 함께해 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완공 될까지 안전한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또 "공흥지점 출점은 우리 금고를 믿고 사랑해 준 조합원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고객중심의 질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금고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문새마을금고는 금고 자산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해 1년 만기 최대 2.0%의 정기예금 특판 행사를 진행하는 등 서민금융 기관으로써 각종 환원사업과 조합원 복지 및 실익 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평/강기호기자 giho@sudokwon.com 양평/강기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