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기자] 인천 동구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두창)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점수)는 오는 16일까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밀 시력검사 및 망막 검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관내에 있는 안과와 협약을 체결해 당뇨병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밀 시력검사를 통해 노인 안질환 중 가장 흔한 백내장 여부와 당뇨성 막망병증을 발견할 수 있는 망막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눈건강과 당뇨병의 합병증인 안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치료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당뇨 합병증 예방과 의료비 부담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점수 위원장은 "당뇨병은 합병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데 어르신 눈 건강을 위한 사업을 진행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과검진 및 당뇨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