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희자)는 11월 3일부터 4일, 이틀간 김장김치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능곡동 김장 담그기 행사는 능곡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관내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재준 고양시장의 부인 문미영 여사와 명재성 덕양구청장도 봉사자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오희자 능곡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인 만큼 매년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홍 능곡동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능곡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