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길상기자] 인천 서구 보건소(소장 김봉수)가 지난 6일 청라 커널웨이에서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보건소 금연지원팀과 인천시설공단,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스타봉사단(대표 전진탁) 등 민‧관이 함께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청라 커널웨이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수변공원 모든 구역이 금연 구역임을 알리고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라 커널웨이는 흡연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곳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을 장려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오늘 행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금연 문화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금연 클리닉(032-718-05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윤길상기자 yoonk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