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기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특히 가을철에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최근에는 교통사망사고의 유형 중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불이행과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교통경찰은 체계적인 사고 분석으로 이륜차 무질서행위, 화물차 통행제한, 음주운전 등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위반 다발지점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단횡단 사고예방을 위해 지역경찰과 협업하여 취약장소 거점순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으로 무단횡단 방지펜스 설치를 확대하는 등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11월 단계적 거리두기 완화로 식당 등 이용시간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주‧야간을 불문하여 비접촉감지기를 활용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미추홀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 위험성을 높이는 중요법규 위반 행위와 차량 소통에 방해와 지장을 주는 비난적 사고유발 행위에 대해 캠코더 및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통방송 출연, 고물상 및 공원 방문 야광조끼, 반사스티커 배부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운전자, 보행자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정착해 나가고 있습니다.

안전운전, 안전보행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본을 실천한다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운전대를 잡을 때, 길을 건널 때와 같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나와 이웃의 안전을 한 번 더 생각하여 가을철 교통사고를 예방합시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