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안성시노인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지회(이하 안성예총)와 문화 공연사업을 어르신들에게 연계·지원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동선 노인복지관장과 이상헌 안성예총 지회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어르신 대상 예술 및 문화공연 참여‧운영 ▲전시 및 행사 협력‧연계 ▲예술 및 문화공연 저변확대 방안 연구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술 및 문화 공연사업을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연계‧지원함으로써, 관련 종사자들의 예술 창작 의지를 진작시키고 어르신들에게는 문화공연을 좀더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동선 관장은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 협력으로 안성시 노인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헌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문화 및 예술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문화 예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