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종학)는 지난 9일, 고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만든 소창 손수건 1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창 손수건 만들기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고양시 자원봉사센터‘2021 우리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행신1동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 다수가 손바느질에 동참,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는 데에 그 의미가 깊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소창은 면사로 만들어져 통기성이 좋고 세균번식이 적어 위생적이며, 먼지 날림도 적어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에 좋은 손수건이다. 봉사자들이 한 뜸 한 뜸 손수 바느질해 만든 아름다운 선물이 주변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종학 행신1동장은 “요즘 제로웨이스트 측면에서 소창 행주, 소창 손수건 등이 인기가 많은데, 이렇게 정성들여 만든 손수건을 후원해 주신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